이 사진을 보시고 어떤 분은 후세인 닮았다고 하더군요.

 

PRODUCER's BACKGROUND

 

 

 

Name / Jung Heungchul

Alias / Jung Hyungi

Birthdate / August 21, 1957

Birthplace / Seoul

Nationality / Korean

 

Education / Duksoo Commercial High School

                  College of Fine Arts, Seoul National University

 

Career / Art teacher at Seoul Gyungmoon High School

             Lecturer on drawing at Sunhwa Art High School where he forms the animation production team Tic-Fifteen-Toc

 


 

 

 

Stillcuts of <Colorcula>

 

 

 

Stillcut of <The Ocean In a Teacup>

 

 

 

Stillcuts of <GODOG>

 

 

GODOG

 

 

 

 

 

 

 

 

FILMOGRAPHY

 

Major works

 

1999 <Redavni>

2000 <Plastic Beauty, Falls to Hell>, <Colorcula>, <An Enjoyable Day>

2001 <The Ocean In a Teacup>, <A View from the Roof>

2002 <GODOG>, <Babytopia>, <Freesoner>

 

Awards

 

2001

 

<The Ocean In a Teacup> Best Digital Creation Award - IndieKINO International Films Festival

<The Ocean In a Teacup> 'Audience Award' - Resfest Digital Film Festival

<Plastic Beauty, Falls to Hell> Video Communication Prize - Tokyo Video Festival
 
2002
 
<GODOG> 'Fine Work Award' - Choonchun Anitown Festival

<The Ocean In a Teacup> 'Bronze Award' - Busan Media Festival

<The Ocean In a Teacup> 'Korean Film Council Award, Special Grand Prix'

 

2003

 

<GODOG> Video Communication Prize - Tokyo Video Festival

 

TV/Press Appearance

 

1999 <Redavni> - EBS (tv)

2000 <Plastic Beauty, Falls to Hell> - EBS

2001 <Colorcula>, <Plastic Beauty, Falls to Hell>, <An enjoyable day> - PBC (tv)

2002 <GODOG> - MBC (tv)

       <Tic-Fifteen-Toc> - Animatoon (magazine)

       <Colorcula> - KBS (tv)

       <GODOG>, <Babytopia> - KBS

       <GODOG>, <Babytopia> - Cine21 (magazine)

       <The Ocean In a Teacup> - Jungang Daily Newspaper

2003 <GODOG>, <The Ocean In a Teacup> - Animatoon (magazine)

2004 <The Ocean In a Teacup> - EBS

 

Releases

 

2001 <The Ocean In a Teacup> - Chungju Cinemateque

2002 <The Ocean In a Teacup> - Busan Cinemateque

       <The Ocean In a Teacup> - Daegu Independant Short film and Video Festival

 

Miscellaneous

 

1995 Commercial Advertisement <Safe Zone> - Producer, Director

1999 <Gwanghwamoon New Millennium Celebration> - Stage design of <Parade of 12 gods>

2000 Art Documentary <Guardians of plaza and graveyards> -

       Producer

2001 Art Documentary <Sculptor Kim Jongyoung> - Producer

2002 Art Documentary <Sculptor Choi Manrin> - Produ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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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very big so please download it instead of streaming.

 

<The Ocean In a Tea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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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ups aren't precious, they are cheap and small. Beggars in the street, a drunk man crying in the subway... all these people that we don't really notice, are the teacups.

 

Ocean... the biggest river can't be as deep or big as the ocean. The mankind has yet to know a lot more about the ocean, than the universe. The ocean represents dream and the ideal.

 

The Ocean In a Teacup. In the people that we classify as "worthless", there's a big big place. That is the heart. Everyone of us grew up looking at the world with pure innocent eyes, we found dreams in such little things but one day, we start to lose these precious little things. They aren't stolen by anyone, we throw them away. 학생이 된 주인공 소녀가 스스로 공책의 물고기 그림을 지우듯 말입니다. 시나리오 작업 때 아이들은 소녀가 꿈을 잃는 계기로 연애에 실패한다던가 사고를 당한다던가 하는 특별한 사건을 만들자고 했지만 나는 소녀 스스로 꿈을 지워나가는 것을 고집했습니다.

 

엽기경시대회라도 하듯 하루가 멀다고 TV에 온갖 흉악한 범죄자의 흉칙한 얼굴과 부패한 고위 인사들의 뻔뻔한 개기름 얼굴, 딸을 겁간하는 짐승보다 못한 아비의 얼굴들이 교대로 등장하는 세상 꼬라지를 보면서 금방이라도 이 지구가 산산조각이 나야 속이 풀릴만큼 분개하지만... 그래도 그런 세월을 수천년 수만년 이어져 오면서 이 세상이 아직도 무사한 이유가 그 안에 살고 있는 이 조그맣고 보잘 것 없는 찻잔과도 같은 존재들과 그 안에 담긴 바다처럼 푸르고 신비한 꿈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인간의 역사책에는 왕과 군인들이 주인공이지만 신의 역사책에는 틀림없이 지하철에서 잠자는 이들과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매일 술만 퍼마시며 울기만 하는 못난 남자들이 주인공일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이상한 화가. 이 사람은 영화 시작 때 나왔다가 가끔 잊을만 하면 바람처럼 나타납니다. 도대체 이 화가가 누구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소녀의 동네에 사는 3류 화가인지, 허락도 없이 소녀 방에 들어온 것을 보면 소녀의 아버지인 듯도 하고, 그것도 아니면 소녀가 아주머니가 될 때까지 쫓아다니는 변태...? 그것도 아니면 신?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영화를 만들면서 아이들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인지 설명하지 말자. 관객들이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 돼도 그냥 내버려두자. 관객들에게 지나치게 친절할 필요는 없다. 우리도 이 사람이 누군지 모르자!" 이 화가의 정체에 대해 한 마디 할 수 있는 것은 No-one이면서 Anyone이라는 겁니다. 정말 감독인 저도 모릅니다.

 

노란 물고기. 물고기를 라틴어로 <익투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에서 메시아를 지칭하는 말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구절의 각 첫 글자들을 따 모으면 바로 <익투스>가 됩니다. 승용차 트렁크리드에 물고기 모양의 문양이 달려 있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자동차의 운전자는 기독교인입니다>라는 표시입니다. 노란색, 즉 금빛은 신성함의 상징입니다. 즉, 이 영화에서 노란 물고기는 우리에게 꿈을 전달하는 메신저입니다. 조물주인지 신인지 아니면 단순한 섭리인지는 몰라도 초월적인 존재인 누군가가, 혹은 무엇인가가 우리에게 꿈을 주고 싶어 한다는 것이고, 마지막 장면에서 한없이 줌아웃되던 풍경의 가장자리에 액자가 나타나면서 결국 그것이 그림이었다는 사실도 이 세상은 우리가 꿈을 가지도록 원하는 누군가가 그림을 그리듯 만들어놓은 무대에 불과하다는 그런 설정입니다.

 

동계올림픽 기록영화처럼 사람들이 죽죽 미끄러지면서 걸어가고, 그림체도 수시로 바뀌고 구성도 엉망인 이 애니메이션에 대해 왜 이렇게 말이 많은지 궁금하실 겁니다. 기법적인 측면에서 이 영화는 최악의 영화입니다. 아무 경험도 지식도 없는 고등학생들이 실제 제작기간 한 달 반만에, 그것도 제작비 0원으로 만든 것이라는 핑계는 관객들에겐 그야말로 핑계일 뿐이지요. 최악의 엉터리 영화인 이 애니메이션은 그러나 스토리의 짜임새와 완결성 면에서는 감히 최상급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앙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장편 애니메이션 <아무개 이야기>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자부합니다. 이 영화의 시사회 때 나이 좀 드신 분들은 거의 눈시울이 붉게 충혈되었습니다. 다른 무심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림 앞을 아무 관심없이 지나가는 늙은 소녀와 마주오던 개구쟁이 꼬마가 교차하는 장면에서 꿈을 잃은, 아니 영혼을 잃은 자신들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를 언젠가는 90분 정도의 장편으로 리메이크할 생각입니다. The Fourth King 제작 이전이 될 지, 그 이후가 될 지는 아직 모릅니다만...